판단과 감정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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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과 감정의 흐름
  • 김태종 시민기자
  • 승인 2005.06.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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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생각, 050618.
반드시 사랑하며 살아야 할 사람들에게서
사랑을 찾아볼 수 없음, 그건 안타까움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섣불리 그러지 말고
사랑하며 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저 가만히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감정이라고 하는 물건의 묘한 흐름을 볼 따름입니다.
지난날의 경험과 살면서 쌓은 지식, 거기서 나오는 판단이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없는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배우고

바람직하지 못한 판단이 나오는 구멍이
내게는 어디 있는지를 찾아봅니다. 아직 찾지는 못했으나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자기 결론을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오늘도 그렇게 살 참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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