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문동의 한 여인숙에서 휴가를 나온 뒤 미귀가한 모부대 일명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 경찰과 헌병이 자살동기를 조사중이다.
19일 오후 7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모 여인숙에서 경기도 양주시 모 부대 소속 김모 일병(21)이 벽에 박힌 못에 군화끈으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인 윤모씨(8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윤씨는“며칠째 여인숙에서 지내던 김 일병이 기척이 없어 가보니 목을 매 숨져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 일병은 지난 16일 휴가가 끝난 뒤에도 부대로 복귀하지 않아 수배중인 상태였으며 경찰은 사건을 군 헌병대로 넘겼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