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 통합 이장단·농민단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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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이장단·농민단체 변수
  • 충북인뉴스
  • 승인 2005.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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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반대 집회 예정 속 28일 군청에서 토론회 개최

급물살을 타고 있는 청주·청원 통합 문제가 일부단체의 통합반대 입장정리로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

청원군내 농민과 이장단협의회는 반대 입장에 따라 28일 청원군청에서 이장단협의회와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통합관련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의원동수 구성문제에서 그렇지 않아도 청주시의회의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자치단체장의 수용의사로 급진전 되는 듯 했으나, 일부 이익단체들의 입장표명에 따라 통합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청원군농업인단체협의회 산하 5개 단체와 이장단협의회 500여명은 오는 7월7일 청원군청에서 통합반대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집회관련 사전모임을 오는 30일 청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 이처럼 청원군 농민단체와 이장단협의회가 청주시와의 통합반대 입장을 정리함에 따라 시군 통합 논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군통합실무추진단은 30일 오후 4시 청원군청 2층 실무추진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기로 했으며 통합에 찬성하던 군의회도 통합추진에 대해 논의 없이 진행하는 집행부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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