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8시50분께 청원군 현도면 죽암리 해룡골재 채취장에서 작업하던 이모씨(59)가 무너진 돌에 매몰 돼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발파작업 준비 중에 돌이 무너져 내렸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에 따라 최근 비가 와서 지반 약화로 암석이 붕괴 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씨는 함께 작업을 하던 인부들의 119 신고로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나 오전 10시20분께 사망해 대전 신탄진 보훈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