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청주시는 30일 하반기 공로연수파견과 명예퇴직, 생활민원과 폐지와 감사담당관 신설에 따라 95명에 대한 승진 전보인사를 7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획행정국장에 이정숙 문화예술체육회관장, 재정경제국장에 연중희 흥덕구청장, 상당구청장에 반광록 재정경제국장, 흥덕구청장에 조성호 기획행정국장, 문화예술체육회관장에 서정수 우암어린이회관장이 각각 임명됐다. 신설되는 감사담당관에는 정인근 생활민원과장이 전보 발령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구개편에 따른 결원직위 충원을 위한 승진인사 위주로 인력의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뒀다”며 “승진은 업무 추진능력과 연공서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전보는 조직의 안정을 위해 본청 결원직위를 충원하는 선에서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인사를 통해 한시기구인 생활민원과를 폐지하고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감사담당관이 신설됨에 따라 향후 자체감사 기능 강화와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