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철을 맞이해 각종 익사사고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방경찰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여름치안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30일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7월1일부터 8월31일가지 2개월 동안 괴산군 화양동 계곡 등 도내 7개소에 치안센서를 설치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치안센터는 괴산군 화양동과 쌍곡계곡 등 3개소 제천시 송계계곡 등 2개소, 영동 국민관광지 1개소, 충주 달천강수욕장 1개소 등 7개소이며 경찰관 14명과 전의경 44명 등 모두 58명이 각종 구조 장비를 휴대하고 피서지 질서 유지와 범죄예방활동에 나선다.
한편 충북소방본부와 행정기관, 공원관리공단도 수상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경찰은 관계기관과 협로아래 사고없는 피서지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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