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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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역-옥산간 도로확장공사 본격화
  • 경철수 기자
  • 승인 200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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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억원 들여 2.2㎞구간 4차선 내년 상반기 착공

청주시의 청주역-옥산교 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철도건널목 입체화시설 사업비에 대한 협의가 원만히 이뤄짐에 따라 내년 상반기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완공으로 각종업체가 입주하면서 충북선 철도 건널목 등이 그동안 차량통행 불편과 교통정체가 심각했으나 이번 기회로 다소 차량정체 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모두 550억여원을 들여 청주역 인근의 옥산 철도 건널목을 입체화 하고 청주역에서 옥산교 환경사업소 입구까지의 도로 확포장 공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도로확포장 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비를 지난 5월 확보하는데 이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청주시가 75대 25의 비율로 사업비를 분담해 4차선 도로로 확포장하게 된다.

이번 공사는 이달말까지 입체화 시설방안을 구체화 하고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상반기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이어 이달에는 철도건널목 입체화 시설방안을 구체화 할 방침이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동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청주역을 경유하는 차량들의 원활한 소통과 물류비용 절감에도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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