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레인 통째로 훔쳐 팔아 온 일당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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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통째로 훔쳐 팔아 온 일당 긴급체포
  • 뉴시스
  • 승인 2005.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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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 지역 등에서 포크레인과 포그레인 등 중장비가 실려 있는 화물트럭을 통째로 훔쳐 온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12일 장모씨(38) 등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협의로 긴급체포하고, 이들로 부터 훔친 중장비를 매입한 중고 중장비 매매상 이모씨(49)를 장물보관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2시께 정선군 신동읍의 한 중장비 회사 주차장에서 최모씨(32) 소유의 화물차와 적재돼 적재돼 있던 볼보 EC-55 포크레인 1대를 훔치는 등 화물차 1대와 포크레인 2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화물차의 키박스 전선을 교환시켜 시동을 건 후 차를 몰고 달아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강원도 지역 뿐만 아니라 최근 전국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중장비 도난사건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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