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까지 1600억 투입, 원남저수지 주변 65만평 조성
<뉴시스> 증평군과 농업기반공사가 증평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주변 65만평을 '도농 교류형 교육.문화체험 특구'로 조성한다.
증평군은 21일 오전 11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유명호 군수와 안종운 농업기반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농 교육.문화체험 특구는 내년부터 2010년까지 총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해 도농 정보교류센터, 향토농산물 직거래센터, 농촌투자정보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적인 도농 교류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은 또 영농체험장과 자연체험장, 전통문화체험장을 설치하고, 가족 휴양시설도 건립해 관광객 유치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는 도시 주민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도농 교육.문화체험 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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