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무심천 사랑 어린이 여름학교’가 8월16일, 17일 이틀간 열린다.
여름학교는 무심천 물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는 장으로, 삭막한 도시환경이지만 청주 한가운데의 무심천이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 추억의 장소, 청주의 상징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애정을 확산하는 의미있는 여름행사로 6회째를 맞는다.
무심천 사랑시민모임(대표 안건수), 청주역사문화학교(대표 김해숙), 생태교육연구소 터(소장 최상일) 등이 주최하는 여름학교는 무심천의 다양한 자연환경, 생물배우기를 비롯하여 무심천을 누비며 진행하는 공동체 놀이, 무심천에서 잠자며 하늘의 별보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참가비는 1만5000원이며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043)234-3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