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씨름협회 수석부회장 김재두씨 증평 씨름을 전국 최고로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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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 수석부회장 김재두씨 증평 씨름을 전국 최고로 ‘번쩍’
  • 충청리뷰
  • 승인 200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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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씨름의 산 증인’으로 잘 알려진 김재두증평씨름협회장(사진·68)이 얼마전 대한씨름협회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된 뒤 증평 씨름의 명성이 더욱 빛을 내고 있다.
지난달 열린 제59회 전국 씨름대회에서 중·고·실업팀이 나란히 단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경사가 겹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증평 씨름이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데는 김씨의 적극적인 뒷바라지와 관심이 큰 원동력이 됐다는 게 주위의 평으로 대한씨름협회 수석 부회장에 선임된 면면을 알 수 있게 한다.
증평 출신으로 청주고를 졸업한 김씨는 지난 76년부터 증평씨름협회장을 맡아 선수들의 연계 육성책 마련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김광식, 최성섭, 연승철 등 증평지역출신 장사들을 길러냈으며, 지난 2000년부터 충북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를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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