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초의 쾌거, 기대감 커
충북출신이 JC 중앙회장이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 관계자는 “충북지구 35년 역사의 쾌거다. 지금까지 김종필 전 충북지구회장이 중앙회 사무총장, 박종룡 오솔 전 지구회장이 중앙회 부회장으로 충북의 위상을 한껏 높여 왔는데 이번에 중앙회장까지 충북인물이 맡게 됨으로써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내년 1월 공식적으로 취임하는 표회장은 현재 (합)삼화토건 대표와 (주)JH개발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그동안 JC 활동을 통해 이미 전국구(?)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함으로써 JC 내부에서도 기대가 크다. 표회장은 이번 선거를 위해 ‘Into the JC- 아름다운 JC를 향하여’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JC의 새로운 모습을 원하는 회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표회장은 “오늘의 영광은 나를 키워 준 고향과 주변분들에게 돌리고 싶다. 강한 조직은 구성원들의 열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회원들의 멤버십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청년조직으로 거듭 나겠다. JC의 선진화를 이룰 수 있다면 나 스스로 그 길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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