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있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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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전시
  • 충청리뷰
  • 승인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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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첫 개인전 ‘쌈’, 우암갤러리

박정아 첫 개인전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우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쌈’이다. 김이든, 상추든 평면성과 넓이를 가진 것이라면 뭐든지 감싸는 쌈이 주제. 또한 한국인의 정서와 닮아있기도 하다.
전시장은 결명자를 재료로 붉은 차밭을 형상화 하기도 하고, 캔버스위에 누런콩으로 콩밭을 표현한 작품들로 요리의 재료가 작품과 교묘히 섞여있다. 또한 시험관에 조미료, 콩류를 담아 일렬로 전시한 작품은 요리와 미술과의 실험성을 부각시킨다. 박씨는 청주대학교 회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대학원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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