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호 증평발전협의회장“군설치 법안에 힘 모을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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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호 증평발전협의회장“군설치 법안에 힘 모을때입니다”
  • 충청리뷰
  • 승인 2002.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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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지역 주민들은 요즘 지방자치 사생아로 전락해 있는 이 지역의 권리 찾기에 잔뜩 희망을 걸고 있다. 국회에 의원 발의로 상정되어 있는 증평군설치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평은 시 승격을 전제로 증평출장소가 개소되었지만 인구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유일하게 충북도 출장소로 존치되어 자치 권리조차 제대로 행사하지 못해 불만이 팽배해 있는 지역.
이번 군설치법안 상정은 증평 자체의 자치단체 설치에 가장 접근 가능한 안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법안 통과에 지역 주민 및 정치권이 힘을 모으고 있다.
증평발전협의회(회장 유명호)는 지난 24일 지역 직능단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군설치법안 통과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유명호회장은 “군설치법안이 통과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기 위해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하고 실무소위를 구성했다”며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법안 통과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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