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식의원 늦깎기 청년 최근 동청주 JC 입회
상태바
윤경식의원 늦깎기 청년 최근 동청주 JC 입회
  • 충청리뷰
  • 승인 2002.08.3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윤경식의원(청주 상당)이 얼마전 동청주 JC의 회원이 됐다. 윤의원은 올해 만 40세로 20~40세로 한정된 JC 정회원의 연령을 감안하면 아주 늦게 ‘청년됨‘을 택한 것이다. 윤의원의 JC 입회에 대해 한 측근은 “항상 청년운동에 관심을 갖던 중 이번에 계기가 되어 직접 들어 가게 됐다. 로터리 활동을 오랫동안 해 왔기 때문에 JC의 청년활동에도 나름대로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소장 국회의원들의 JC 입회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김민석의원이 대표적인 사례다. JC의 한 관계자는 “국회의원들이야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서도 JC 등 사회단체와 적극적인 연(緣)을 맺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요즘 정치권에서 유행하는 외연을 넓히는 의미가 크겠지만 우리로서도 이미지 고양 등 여러 긍정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윤의원이 입회한 동청주 JC(회장 오솔)엔 최근 한나라당 청주 상당조직책을 신청한 김준환 박충규변호사도 회원으로 있어 주변의 주목을 받는다. 김변호사는 현재 특우회원이고 2000년 회장(22대)을 지낸 박변호사는 여전히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주권의 JC를 분할하는 동청주 JC와 청주 JC(회장 김창성)는 내년 1월 1일 통합을 앞두고 있다. 통합 JC의 명칭은 이미 청주 JC로 결정됐고, 초대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표현철씨(삼화토건 대표)와 손인석씨(광진건설 대표)가 내정되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