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천변도로 확장 8년 만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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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천변도로 확장 8년 만에 완공
  • 정홍철 기자
  • 승인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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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억원 투입 봉계교-남산아파트 구간 총길이 2263m
충주농고 앞 봉계교에서 남산아파트 로터리까지 총길이 2263m 구간을 잇는 천변도로 확장공사가 착공한지 8년 만에 개통됐다.

총사업비 334억원을 들여 추진된 천변도로 확장공사는 지난 2000년 2월 교현동 충인2교-대봉교구간이 부분 개통된데 이어 2002년 9월 충인2교-성내교, 대봉교-봉계교구간도 각각 개통되어 늘어나는 도심의 교통량 분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충주시는 마지막 구간인 교현동 성내교-남산아파트로터리까지 386M 구간에는 지난 2003년 7월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확장공사를 추진, 주요공정과 신호등 설치공사 및 주변정리를 마치고 완공해 전구간을 개통했다.

도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천변도로 전구간이 완전 개통되면서 교통량분산에 따라 복잡하던 출ㆍ퇴근길 교통흐름에 숨통이 트여 자가 운전자의 생활행복지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로 옆 자전거도로 및 안전보행 등의 설치로 대원고, 충주공고 등 인근 학교 학생들의 등ㆍ하교 시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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