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공무원ㆍ시민 추억문집 ‘풍경있는 청풍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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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공무원ㆍ시민 추억문집 ‘풍경있는 청풍호’ 발간
  • 정홍철 기자
  • 승인 200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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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과정의 풍부한 경험담 담아…2000부 제작 전국 자치단체 등에 배포
제천시가 시민과 공무원이 들려주는 애잔한 추억의 이야기를 담은 문집 ‘풍경있는 청풍호’를 발간, 배포에 나섰다.

문집 ‘풍경있는 청풍호’에는 새내기 공무원은 물론 선배공무원들의 업무과정에서의 신선하고 다양한 경험담을 비롯해, 출향인사의 고향사랑 이야기와 산하공무원들의 시와 수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전하는 의견 및 미담을 발굴하여 담고 있다.

문집은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배경으로 ‘고향! 그 가슴 설레임으로’를 비롯해 ‘잊혀진 시간 위 그리움’ 등 6개의 테마로 64편의 글을 엮어 놓았다.

초대글로 고 박지견 시인의 초대시 ‘춘수1’외 6편의 글이 수록되었으며 선배공무원의 체험담에는 김종화씨(전 유소년정책계장)의'험악한 일부터 시작한 풋각시 공무원'외 5편이 현직공무원 작품에는 김동삼(덕산면사무소)씨의 '마음을 끄는 풍경'외 16편과 체험담 12편, 논단 5편을 담았다.

또한 '청풍호반의 이웃들'에서는 시민들의 진솔한 삶의 향기, 아름다운 자연풍광, 고향 사랑을 담은 시와 산문 17편이 실렸으며 이외에도 '지난 것들은 아름답다'라는 문구가 떠오르는 글과 사진을 비롯해 생활의 지혜가 담긴 재미있는 단문들이 책자 곳곳에 수록되어 있다.

시는 2000부를 발간, 전국 자치단체 및 도서관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학교, 민원실 등에 배부된다. ‘풍경있는 청풍호’ 책자 발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제천시 감사실(640-502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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