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메이징 단양’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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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메이징 단양’ 운동 전개
  • 윤상훈 기자
  • 승인 2019.09.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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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군정이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민·관이 뒷받침하고, 군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군민운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민운동 추진을 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메이징 단양(Amazing Danyang)’을 정책 목표로 정하고 4대 추진목표와 8개 이행과제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군민정신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어메이징 단양’ 운동은 깨끗하고 친절한 지역 환경과 자립기반이 튼튼한 활력이 넘치는 단양을 조성하고, 내 고장 바로 알고 사랑하기, 나눔과 봉사의 따뜻한 단양 만들기 등 주위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실천할 수 있는 지역사랑 운동이다.

지난 민선 6기부터 단양군은 단양의 미래이자 현재인 관광산업에 경영혁신 마인드를 바탕으로 신규 관광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많은 노력을 했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하는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 시설과 소백산 자연휴양림, 정감록 등 자연과 함께하는 휴양시설 같은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1000만 관광의 힐링도시로 우뚝섰다.

또한 지역발전의 주춧돌인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공으로 요식업, 숙박업 등 관광연계 산업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대한민국 가장 신뢰 받는 CEO대상’ 2년 연속 수상,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힐빙관광부문)’ 7년 연속 수상 등 각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며 지방자치 경쟁력 제고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단양군을 비롯한 농촌지역 소도시는 정주여건 약화로 인한 인구 유출과 고령화에 따른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에 단양군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의 사회단체와 함께 ‘어메이징 단양 군민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어메이징 단양 군민운동’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군민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각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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