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무원 노조가 뽑은 베스트,워스트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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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무원 노조가 뽑은 베스트,워스트 의원은?
  • 박소영 기자
  • 승인 2019.09.1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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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 설문조사 통해 선정 발표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청주시지부(이하 노조)9일 청주시 공무원대상 설문조사에서 김성택, 남일현, 김은숙, 김태수, 최충진, 변종오 시의원을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했다.

앞서 노조는 설문조사를 716일부터 731일까지 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굿모닝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베스트 시의원으로는 김성택, 남일현, 김은숙, 김태수, 최충진, 변종오 시의원 순으로 선정됐으며 1~6위까지의 득표율이 7~8%정도로 비슷하게 분포됐다.

그 외 워스트 시의원은 A의원이 19%로 매우 높게 나왔고 그 외 B의원이 9%, C의원 8%, D의원 7%, E의원 6%순으로 집계됐으며, 5명의 시의원이 전체 득표율의 49%를 차지했다.

시의회 전반적 의정활동에 대해선 41%가 그저 그렇다고 답변했고 31%가 대체로 불만, 14%가 매우 불만이라고 답했으며, 만족하는 의견은 14%에 불과했다. 만족하는 이유에 대해선 33%가 지역현안 해결이라고 답했으며 불만족하는 이유는 47%가 권위적인 자세 때문이라 답했다.

시정질문에 대해선 50%가 질문자세가 과거에 비해 거의 달라진 게 없다고 했으며, 행정사무감사 등 자료요구량에 대해 49%가 많은 편이라고 답했다.

또한, 자료요구가 불만인 이유는 33%가 공익보다 개인의 주관, 편견에 따라 요구한다고 답했고, 26%는 무분별한 자료를 요구한다고 답했다.

전반적으로 의원으로서 의무이행과 본분에 충실한지에 대해선 49%가 보통이라고 답하고 44%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은 이유는 27%가 전문성 부족, 20%가 시의원 권리와 의무를 남용이라 답했으며, 시의원이 대하는 태도나 언행은 그저 그렇거나 불만으로 75%가 답한 반면 만족은 약 2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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