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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출생아 수 반등 560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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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 출생아 수 반등 560명 선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09.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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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지원 조례 등 효과...난임 시술도 지원
진천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오감발달 놀이교실 모습.
진천군보건소가 운영 중인 오감발달 놀이교실 모습.

충북 진천군 내 출생아 수가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513명에서 2018년 565명으로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도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연말까지는 무난히 전년도 출생아 숫자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모자보건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출생아 수 증가를 위한 분위기 조성이 효과를 내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진천군은 출산장려금을 진천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제도를 쓰고 있다. 출산가정별로 첫째아 50만원, 둘째아 120만원, 셋째아 240만원, 넷째아 500만원, 다섯째아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조례 개정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사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기존 정부지원금에다 본인부담금을 90%까지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으로 인공수정은 3회에서 5회, 체외수정은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에서 12회(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로 1인당 최대 최고 50만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진천군보건소는 임신준비여성 엽산제 지원, 배란테스트기 대여, 유축기 대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감발달 놀이교실, 이유식교실 등 모자보건 프로그램과 영양플러스사업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출생아 증가세 가속화를 위해 시행 중인 출산장려 사업을 더 확대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가로 발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진천시 건설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인구절벽 시대에서 타 지역의 인구 유입 정책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출산 장려 정책이 더 중요하다”며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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