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네마테크 지역네트워크 순회전
한국시네마테크 지역네트워크 순회전이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청주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이탈리아 클래식:네오리얼리즘의 흔적들’을 주제로 6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사 속에서 이탈리아의 ‘네오리얼리즘’은 2차 세계대전 전후 영화가 다루는 시선을 대중의 삶 속으로 돌아보자는 영화운동이었다. 영화의 판타지적 허구묘사를 버리고 현실사회 속 사실을 추구했던 영화운동은 현대 영화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다.
‘네오리얼리즘’이 이탈리아영화계를 휩쓴 이후 이탈리아 영화는 변화를 겪으면서 다양한 시도와 감독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번 영화제는 ‘네오리얼리즘’의 영향이 어떻게 발현됐는지 되짚어 볼 수 있는 자리다.
64년 <붉은 사막>부터 81년<삼형제>까지 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지역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작품들이다. <문의 043-250-1895>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