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임종철 씨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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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임종철 씨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수상
  • 윤상훈 기자
  • 승인 2005.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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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적십자봉사회원 남자회원 중 최초 3000시간 유공표창

단양군청 민원과에 재직하고 있는 임종철 씨(43·사진)가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수상자 영예를 얻었다.
임 씨는 지난 11일 청주 시민회관에서 있은 대한적십자사 창립100주년 기념 및 2005년 연차대회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3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공을 인정받아 이 같은 표창을 수상했다.

임 씨의 수상은 단양적십자봉사회 남자 회원으로는 처음이며, 임씨는 지난 1986년 6월 단양봉사회 창단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9년 넘게 봉사 활동에 참여해 왔다. 96년부터 4년 간 총무를 역임하며 궂은일을 도맡았고, 2002년에는 회장직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씨는 특히 독거노인 합동칠순잔치,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수학여행, 노인보호시설 방문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 학교 급식이 어려운 결식 아동 돕기와 수술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한국체육대학 배트민턴 특기학생 등의 어려움을 지역 사회에 알리고 성금 모금을 주도하는 등 적극 나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임 씨는 “단양적십자 봉사회원 중 남자회원으로는 처음으로 자원봉사 3000시간 유공 표창을 받은 것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더욱 앞장서 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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