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대도시 소비자 초청' 농촌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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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대도시 소비자 초청' 농촌체험 실시
  • 충청리뷰
  • 승인 2019.10.1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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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촌체험행사를 실시하며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군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초청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청 대상은 "서울 은평구 공공급식 지킴이단"으로 은평구 아이들에게 공급되는 농산물을 유해물질로부터 사전 차단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시를 방문한 공공급식 지킴이단은 군산시의 농산물가공센터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견학하고 고구마 수확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은평구 소비자 초청단은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 가공, 유통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있어야만 믿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력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18일에도 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단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단은 엽채류 생산농가와 우렁농장을 방문해 군산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근대화거리에서 군산의 역사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김병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소비자 농촌 체험 행사를 통해 군산시에서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음식 재료에 대한 생산 및 유통단계를 직접 보여주고 설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서울시 및 부산으로 친환경쌀 285t을 공급했으며 이 중 은평구로 50%가 넘는 147t가량이 학교 및 어린이집으로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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