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형 복지모델, 동네복지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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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진천형 복지모델, 동네복지사 양성
  • 김천수 기자
  • 승인 2019.10.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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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양성교육 들어가
진천군이 동네복지사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 기념사진.
진천군이 동네복지사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 기념사진.

 

충북 진천군이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동네복지사 양성에 들어갔다.

군은 21일 전문 소양을 갖춘 동네복지사 양성을 위해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6주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중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동네복지사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모델은 기존 경로당 중 18개소를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거점경로당)’를 통해 운영한다. 본래의 노인 쉼터 기능을 넘어서 보건·복지 통합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마을 복지 공동체로 운영하는 개념이다.

군은 마을의 현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주민 참여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개강식에는 전정애 진천부군수가 참석해 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을 격려했다.

전 부군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정책은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는 진천군의 자주적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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