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뉴스메이커] 충북에서 최대규모 입시설명회 연 이종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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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메이커] 충북에서 최대규모 입시설명회 연 이종석씨
  • 한덕현 기자
  • 승인 2005.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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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입시제도중 가장 유리한 전형요소 찾는 게 관건”
지난 6일 충북학생회관이 엄청나게 붐볐다. 이날 충북 입시학원중 가장 규모가 큰 교연학원(원장 이종석)이 청주 MBC와 공동으로 고 3학생과 그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가진 것이다.

입시전문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김영일씨(김영일컨설팅 소장)가 강사로 초빙돼 특강을 한 이날 입시설명회는 ‘밥은 굶어도 자녀들은 가르친다’는 속설을 실감케 한 현장이었다. 이처럼 사설 교육기관이 방송사와 공동으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가진 것도 충북에선 처음이다.

그만큼 입시제도가 복잡,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전문가의 조언은 성공적 입시전략에 필수적이다. 행사를 주관한 교연학원 이종석 원장은 “학교마다 다양한 입시제도를 적용하면서 시험을 잘 치르는 것 못지 않게 학교나 학과선택 전략이 입시의 성패를 좌우하게 됐다.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요소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게 행사의 근본취지였다. 서울 등 수도권에선 이런 입시설명회가 활성화됐지만 지방은 여전히 대학별로 면피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원장은 “올 수능이 예년에 비해 어려웠기 때문에 각자가 자기채점한 원점수만을 가지고 수험생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 모든 입시전략은 앞으로 발표될 실제 성적과 표준점수 등에 의해 총체적으로 좌우되기 때문에 그 때까지 차분하게 준비하며 기다리는 자세가 중요하다. 설령 점수가 부족하더라도 학교나 학과에 따른 전형요소만 제대로 선택하면 무리없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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