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원 전국재래시장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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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 전국재래시장연합회장
  • 충청리뷰
  • 승인 2002.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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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몰려오는 손님들로 바쁜 일정

이대원 청주 육거리시장 연합회장이자 전국재래시장연합회장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육거리시장 아케이드 설치사업이 한창 진행되면서 이것 저것 챙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닌데다 외부 손님들의 발길이 쇄도하는 바람에 방문객에 대한 영접에도 소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육거리시장 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2-3개월 사이 육거리시장을 찾은 외부 방문객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연합회는 “전국의 재래시장 1000여 곳 중에서 100여개소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찾고 있다”며 “많게는 50명에서 적게는 3∼4명씩 방문, 전국 재래시장의 모델케이스로 떠오른 육거리시장의 현대화 사업을 살펴보고 간다”고 말했다. 육거리연합회가 비치하고 있는 일지를 보면 지난 10일의 경우 경기도 평택의 중앙시장에서 50명, 충남 아산시 재래시장 번영회에서 4명이 잇따라 방문했으며, 8월26일에는 전남 여수 재래시장 관계자와 여수시청 공무원 등 40명이 방문한 것으로 돼 있다. 또 8월28일에는 안양시청 관계 공무원과 재래시장 상인 17명이 육거리 시장을 찾았으며, 지난 4일과 5일에는 인천 동구청과 보은의 재래시장 연합회에서 방문객이 오기도 했다.
이대원 회장은 “추석을 전후해서는 방문객의 발길이 뜸한 편”이라며 “육거리 시장이 전국 재래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니 무거운 책임감마저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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