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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노동자들 지금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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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노동자들 지금은 어디에…
  • 육성준 기자
  • 승인 2019.12.05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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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6월30일 비정규직 문제(하이닉스·매그나칩 반도체 사태·특수고용직 노동자) 해결에 충북도지사 등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구하는 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가 청주체육관과 충북도청 일대를 달궜다. 이는 폭력시위와 평화시위가 공존하는 노동자 대회였다.

청주체육관에서 충북도청까지 거리행진을 벌인 민노총 노조원 3500여 명은 이날 충북경찰청 정문 앞과 도청 앞 상당로 사거리를 점거한 채 시위를 벌였다. 이 후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나긴 싸움이 이어졌다. 3년간 천막농성을 하면서 직장 복귀를 희망했지만 답이 없었다. 지역의 시민단체들과 당시 이원종 지사까지 갈등중재에 나섰고, 하이닉스반도체는 천막에 끝까지 남아있던 노동자 120명에게 보상금 3000만원을 주는 것으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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