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대대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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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대대적 개최
  • 권영석 기자
  • 승인 2019.1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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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30년 숙원인 회관 준공식도 함께 거행
충북출신 김순구 회장 체제로 조직발전 결정적 전환기 맞아

 

 

                        김순구 회장과 (위)  새롭게 준공된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6일(금) 15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감정평가사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제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선 회원들의 30년 숙원인 회관(사진) 준공식도 함께 거행된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1989년 설립돼 부동산을 비롯한 각종 국내 자산에 대한 공정한 평가업무로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함께 해 왔다. 기념행사에서 협회는 자기성찰과 함께 앞으로도 공정한 감정평가로 국민에게 희망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협회 30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홍보관 관람, 나눔문화 확산 및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기 위한 '희망 더하기' 기부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관계기관 및 회원사, 학계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정평가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해 3월 충북출신 김순구 회장(16대)의 취임 이후 협회발전의 결정적 전환점을 맞게 됐다. 충북대건축공학과를 나와 청주지역에서 오랫동안 감정평가사업을 이어 온 김 회장은 특유의 추진력과 조직관리로 협회의 대외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김 회장은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전국재해구호협회 자문위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부동산연구원 이사장을 맡는 등 광폭의 활동으로 협회를 이끌고 있다. 역시 청주출신인 유행열 상근부회장과 호흡을 같이 하는 것도 협회발전의 큰 호재가 되고 있다. 충북대총학생회장출신인 유 부회장은 문재인정부 초기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다.

김순구 회장은 "협회와 감정평가사는 지난 30년 동안 현장에서 늘 국민과 함께 해왔다"면서 "협회는 앞으로도 국민의 실생활 속에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이 꼭 필요로 하는 전문자격사로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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