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신태용 높이 평가 안해" 최고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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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신태용 높이 평가 안해" 최고시청률
  • 충청리뷰
  • 승인 2019.12.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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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안정환 "신태용 높이 평가 안해" 최고시청률

'뭉쳐야 찬다' 안정환 "신태용 높이 평가 안해" 최고시청률
'뭉쳐야 찬다' 안정환 "신태용 높이 평가 안해" 최고시청률

신태용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뭉쳐야찬다' 안정환과 족구 대결을 펼쳤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는 '축구하자 친구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어쩌다FC의 절친들이 모습을 드러낸 것. 양준혁이 부른 절친 신태용 전 감독을 시작으로 방송인 장성규, 야구선수 출신 봉중근,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유도 선수 출신 조준호, 배우 박준규, 최성원, 개그맨 문세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E-스포츠 황제 임요환까지 총출동했다. 

이날 양준혁은 친구인 신태용 전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양준혁과의 전화 통화에서 신태용 전 감독은 "내가 가면 안 감독의 위치가 위축되지 않겠나"며 안정환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안정환은 신태용 전 감독을 두고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태용 전 감독은 '축구하자 친구야' 특집 게스트로 가장 먼저 체육관에 도착했다.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는 안정환은 직속 선배인 신태용 전 감독을 보자마자 버선발로 뛰어나가 90도 배꼽 인사를 하며 맞이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정형돈이 "안정환이 '신태용 감독을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이르자 안정환은 당황한 얼굴로 급히 해명에 나섰다. 안정환은 신태용에 대해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감독님"이라고 장황하게 해명하더니 "너무 배울 게 많았다. 그라운드의 여우였다. 대단하게 평가한다"고 말하며 진땀을 흘렸다. 

본격적인 축구대결에 앞서 안정환팀과 신태용 전 감독팀으로 나눠서 족구 대결이 진행됐다. '물따귀'벌칙을 놓고 박빙이 이어졌고 안정환은 더티한 플레이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우승은 안정환 팀에게 돌아갔다.

신태용 전 감독은 "페어플레이를 안 했다"며 투덜댔지만 안정환은 "근래 한 게임 중 제일 공정하게 한 것"이라고 말해 상대팀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한편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9%의 시청률로 그 인기를 증명했다. JTBC '뭉쳐야찬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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