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학회 기부 물결, 지난해 2억1000만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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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기부 물결, 지난해 2억1000만원 쇄도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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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속 선행 이어져…2022년, 기본재산 200억 목표 순항

재단법인 음성장학회(이사장 군수)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군민들의 장학금 기탁액이 2억1000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연간 기탁액이 1억4000만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아주 높은 수치라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음성장학회는 2019년 말 기준 기본재산 잔액은 174억6000만원이며, 2020년도에는 184억이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까지 기본재산 목표액은 200억원이며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음성장학회는 1991년 12월 설립 이후 현재까지 기탁금 약 27억원, 음성군 출연금 126억원, 기타 약 31억원 등으로 기금이 마련됐다. 음성장학회가 2019년도에 이자금을 통해 지급한 장학금 총액은 2억1000만원이다. 별도로 음성군은 명문학교 출연금으로 6억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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