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강한 어린이 영어교실은 화·목요일, 주 2회 운영되며 노래, 이야기, 게임 등의 형태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되어 있다. 이 목사는 “유학생활동안 익힌 짧은 영어실력이지만 교인들을 위해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제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교육이 이뤄지며 3년 과정으로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3학년생의 경우 3년간 교육을 마치면 중등교과 과정 영어교육을 수월하게 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성서를 바탕으로 제작된 교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앙심을 기르게 된다.
순복음청주신학교와 한세대 목회대학원 목회학과를 졸업한 이 목사는 2000년 미국으로 건너가 Azusa pacitic 대학에서 신학&윤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5년간의 유학생활로 유창한 영어실력을 덤으로 얻게 된 그는 “영어교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르투스는 증인, 순교자의 뜻을 가진 헬라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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