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4일 청주 서원구와 청원구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서원구는 최현호, 청원구는 김수민 의원을 낙점했다.
7번째 도전에 나선 최 후보는 단독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같은 지역구인 더민주당 오제세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하고 컷오프되자 미래통합당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이 한동안 돌았다. 그러나 최 후보가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헛소문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수민 의원은 바른미래당에서 최근 미래통합당으로 옮겼으나 공천을 받았다. 같은 지역구에서 오랫동안 터를 닦아온 황영호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그는 지난 2일 경선 보장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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