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칠금중, 교과서 차량 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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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중, 교과서 차량 내 전달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3.2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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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대비...신입생 대상 교문‧현관서
충주 칠금중학교 교사들이 콜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신입생들에게 교과서를 차량 내 전달 방식으로 배부하고 있다.
충주 칠금중학교 교사들이 콜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신입생들에게 교과서를 차량 내 전달 방식으로 배부하고 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충주 칠금중학교는 신입생들에게 차량 내 전달(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4일 교과서를 배부했다.

충북교육청의 방침으로 개학이 추가로 연기되면서 디지털교과서 외에 인쇄본 교과서를 원하는 학생들이 늘어나자 칠금중은 신입생에 한해 차량 내 전달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입생들은 학교 교문과 현관 앞에서 3개 학급씩 1시간 간격으로 차량 내 배부 방식으로 교과서를 받아 갔다.

학부모와 함께 차량으로 학교를 방문한 학생들은 승차한 상태로 교문 앞에서 학급 및 성명을 확인하고 교과서를 수령했다. 아울러 근거리에 거주하는 학생의 경우는 학생 또는 학부모 1인만 현관 앞까지 도보로 이동해 교과서를 수령했다. 모두 학교 건물 내 출입은 금지됐다.

이재성 칠금중 교장은 “차량 내 교과서 전달과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도록 PC방, 노래방 출입을 자제를 당부했다”며 “교과서 수령 후 즉시 귀가하도록 지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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