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060419.
내가 '삶씨'라고 우리말로 표현한 문화라는 것
한 때 중국에서 문화혁명이라는 무서운 혁명도 있었는데
문화의 힘이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엄청나고 때로 잘 작용하면 위대하기도 합니다.
내가 보기에 세계를 움직인 힘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문화의 힘을 어떻게 활용했느냐 하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문화가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때
그 문화에 거역하는 개인이나 집단, 또는 세력은
결코 견뎌낼 수가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차별 개발을 통해 누리게 되는
소비사회를 살고 있고, 문화의 중심축이 그 소비에 있었는데
이제 그 소비문화가 막을 내리고
생명의 문화가 새 움을 틔우고 있습니다.
생명문화는 당위성이 아니라 필연성이고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직 봄이 이를 때
이미 양지쪽에서부터 부지런한 새싹이 돋는다는 것,
마침내 얼음 풀리고 포근한 바람이 불면서
온 누리가 푸르게 된다는 것
지금 때아닌 번개와 우레가 춤을 추면서
봄비를 뿌리고 있는데,
이 봄에 싹틔울 우리의 생명문화는 또 어떤 것일까
목을 늘이고 앞을 내다보는데, 너무 아름답고,
그래서 신명이 절로 납니다.
신명,
그거 다른 그 어디서가 아니라
문화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이제 알 듯도 싶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한 때 중국에서 문화혁명이라는 무서운 혁명도 있었는데
문화의 힘이라고 하는 것은
참으로 엄청나고 때로 잘 작용하면 위대하기도 합니다.
내가 보기에 세계를 움직인 힘은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이 문화의 힘을 어떻게 활용했느냐 하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문화가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때
그 문화에 거역하는 개인이나 집단, 또는 세력은
결코 견뎌낼 수가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무차별 개발을 통해 누리게 되는
소비사회를 살고 있고, 문화의 중심축이 그 소비에 있었는데
이제 그 소비문화가 막을 내리고
생명의 문화가 새 움을 틔우고 있습니다.
생명문화는 당위성이 아니라 필연성이고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되었습니다.
아직 봄이 이를 때
이미 양지쪽에서부터 부지런한 새싹이 돋는다는 것,
마침내 얼음 풀리고 포근한 바람이 불면서
온 누리가 푸르게 된다는 것
지금 때아닌 번개와 우레가 춤을 추면서
봄비를 뿌리고 있는데,
이 봄에 싹틔울 우리의 생명문화는 또 어떤 것일까
목을 늘이고 앞을 내다보는데, 너무 아름답고,
그래서 신명이 절로 납니다.
신명,
그거 다른 그 어디서가 아니라
문화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이제 알 듯도 싶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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