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공유도시 협력 일환…음성‧괴산‧증평군도 동참 전망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이 진천지역 주민들에게만 지원하던 시설이용료 감면 혜택을 중부3군(음성, 괴산, 증평) 주민들에게도 함께 제공한다.
진천군은 중부4군 공유도시 협력 일환으로 휴양림 이용료 감면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해 지난 1일 ‘진천군 자연휴양림 운영 및 관리 조례’가 일부 개정‧공포됐다고 11일 전했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향후 음성‧괴산‧증평군 휴양림도 같은 혜택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중부4군은 지난해 10월부터 공유도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진천군의 이번 조치에 따라 중부4군 군민이면 누구나 휴양림 홈페이지를 방문해 인증 예약하고 입실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백곡면 명암리 무제산 일원 221㏊면적에 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이곳은 산림문화 휴양관 1동, 숲속의집 9동, 연립동 23실이 들어서 있다. 부대시설로는 숲 체험원, 바비큐장, 등산로 3.5km가 조성돼 있다.
이와 관련해 김종덕 진천군 산림녹지과장은 “현재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시 휴장 중에 있지만 사태 종식 후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은 현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임시 휴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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