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북 음성군 관내 자연휴양림이 음성군 주민은 물론 중부3군(증평‧진천‧괴산) 주민과 전국 국가유공자들에게 이용료 할인 혜택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11일 음성군은 조례에 중부4군 주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연휴양림 사용료 감면조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할인 규모는 성수기(매주 금·토요일, 7월1일~8월31일, 법정공휴일) 20%, 비수기 50%다.
앞서 중부4군은 지난 2019년 5월 인프라 공유와 협업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공유도시’ 추진에 합의했다. 이후 조례개정을 통해 공유도시 협력 활성화를 위한 자연휴양림 이용료 할인을 추진했다.
한편,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 위치한 백야자연휴양림은 △백야수목원 △목재문화체험장 △오토캠핑장이 들어서 있다. 또 생극면 차곡리에 있는 수레의산자연휴양림은 △국민여가캠핑장 △등산로 12km △정상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어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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