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이용 장애인들이 정서적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전화를 통한 안부 확인을 휴관 이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재가 가정에는 밑반찬 서비스와 방역·소독으로 취약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긴급지원 키트를 비대면으로 3차에 걸쳐 지원했으며 서비스 공백으로 인한 장애인 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긴급돌봄 체제를 구축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관 홈페이지, SNS를 통한 홍보 활동을 활성화해 복지관 소식을 전하고 있다.

개관을 대비해 정기적으로 방역·소독 및 시설보수를 실시하고 식당 투명 가림막을 비치해 이용 장애인들의 위생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재원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느낄 정서적·경제적 소외감 감소를 위해 복지관에서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