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석탄발전소 2030년까지 퇴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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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석탄발전소 2030년까지 퇴출하라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5.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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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1인 시위

 

전국 16개 지역에서 환경단체가 38년 가동된 삼천포 1,2호기 폐쇄를 환영하는 동시다발 공동행동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행동은 30일에 폐쇄 예정인 삼천포 석탄발전소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주범 석탄발전소의 2030년 퇴출을 촉구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429일 오전 11, 충북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번에 폐쇄되는 삼천포화력은 정부가 정한 석탄발전 폐쇄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겨 가동된 대표적인 노후 석탄발전소이자 전국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위에 해당하는 사업장(석탄발전소 중 1)이기도 하다.

이번 달 말 삼천포 1,2호기는 폐쇄되지만 아직도 한국에는 58개의 석탄발전소가 남아있다. 게다가 7개의 신규 석탄발전소가 추가 건설 중이다. 석탄발전소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국내 약 28%의 온실가스와 15%의 미세먼지를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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