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출신으로 서울에서 비교적 대형급에 속하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정형외과 의사가 경기도 지역의 골프장을 인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세란병원’의 홍광표 병원장(52)은 지난 3월 부도로 10여년 방치돼 온 골프장을 인수, 공사재개에 나서고 있다. 청주 출신으로 청주중학교를 나온 뒤 서울로 유학, 경동고와 연세대 의대를 나온 홍광표 원장은 지난 3월 동양고속관광(주)로부터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청평CC(18홀)를 인수한 뒤 이름을 ‘크리스탈 밸리CC’로 바꿨다. 그리고 홍 원장은 골프장을 운영할 조직으로 (주)한송을 설립한 뒤 스스로 회장에 취임했다.
현직 병원장이 전공과목(?)과는 전혀 별개인 골프장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사실만도 화젯거리이지만, 홍 원장은 한술 더 떠 모든 회원들에게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혀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병원장다운 특화된 서비스 전략인 셈이다. 골프장 회원권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에 한창 신경쓸 나이인 40∼60대라는 점에 착안, 회원과 가족들에게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접촉이 가능한 주치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홍 원장은 세란병원 전문의들에게 골프장 회원에 준하는 대우를 해 주면 ‘누이좋고 매부 좋은’ 기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 듯 하다. 크리스탈 밸리CC는 클럽하우스 공사와 코스 개선작업(리노베이션)이 한창으로 내년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홍 원장은 병원 일은 다른 의사들에게 맡겨두고 매일 현장을 찾아 공사를 감독하는 등 심혈을 쏟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 원장이 운영하는 세란병원은 전문의만 40명에 가까우며 병상수가 400개도 넘을 정도로 중대형급이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세란병원’의 홍광표 병원장(52)은 지난 3월 부도로 10여년 방치돼 온 골프장을 인수, 공사재개에 나서고 있다. 청주 출신으로 청주중학교를 나온 뒤 서울로 유학, 경동고와 연세대 의대를 나온 홍광표 원장은 지난 3월 동양고속관광(주)로부터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청평CC(18홀)를 인수한 뒤 이름을 ‘크리스탈 밸리CC’로 바꿨다. 그리고 홍 원장은 골프장을 운영할 조직으로 (주)한송을 설립한 뒤 스스로 회장에 취임했다.
현직 병원장이 전공과목(?)과는 전혀 별개인 골프장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사실만도 화젯거리이지만, 홍 원장은 한술 더 떠 모든 회원들에게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혀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병원장다운 특화된 서비스 전략인 셈이다. 골프장 회원권을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에 한창 신경쓸 나이인 40∼60대라는 점에 착안, 회원과 가족들에게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접촉이 가능한 주치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홍 원장은 세란병원 전문의들에게 골프장 회원에 준하는 대우를 해 주면 ‘누이좋고 매부 좋은’ 기발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 듯 하다. 크리스탈 밸리CC는 클럽하우스 공사와 코스 개선작업(리노베이션)이 한창으로 내년 8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홍 원장은 병원 일은 다른 의사들에게 맡겨두고 매일 현장을 찾아 공사를 감독하는 등 심혈을 쏟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 원장이 운영하는 세란병원은 전문의만 40명에 가까우며 병상수가 400개도 넘을 정도로 중대형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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