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옛 공설운동장, 복합 공원화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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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옛 공설운동장, 복합 공원화 탄력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7.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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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계획 결정 고시…복합체육센터·놀이공간·근린공원 등 계획
충주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들어설 복합체육센터 및 근린공원 조감도.
충주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들어설 복합체육센터 및 근린공원 조감도.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충주시 교현동 옛 공설운동장의 공원조성 계획 결정이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지난 10일자로 고시됐다.

충주시는 이번 공원조성 계획 고시는 지난해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한 뒤 관련 부서 협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3월 충청북도 공원조성계획 결정을 신청해 이뤄지게 됐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공원조성계획 결정에 따라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274억 원을 들여 실내 수영장 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또한 아이들의 꿈이 자라나는 열린 놀이공간, 공설운동장의 흔적과 이야기를 담은 역사마당, 솔빛광장, 열매 정원 등 근린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1968년 건립된 충주공설운동장은 2017년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신축한 종합운동장으로 기능이 이전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 체육, 문화 수요를 반영하고자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생활 SOC 복합시설로 건립하게 됐다.

그동안 시는 부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 공청회 등을 개최하고 근린공원 추진 전환 절차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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