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백화점 화이트 크리스마스 경품행사 또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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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화점 화이트 크리스마스 경품행사 또 적중
  • 충청리뷰
  • 승인 200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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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기후상품 3회 적중, 월드컵 이벤트까지 100% 성공

청주백화점의 보험성 경품행사가 올해도 적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주백화점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일 경우 고객에서 1000만원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 성탄절 함박눈이 내리자 지난 26일 구매고객 50명을 추첨, 20만원권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같은 경품행사는 보험사가 이른바 웨더(Weather)마켓팅의 일환으로 출시한 상품으로 청주백화점은 99년, 2002년에 이어 올해까지 3번 연속 적중해 대박을 터트리게 된 것. 특히 지난 월드컵 때는 ‘2002 월드컵 8강 파이팅! 행운대축제 현금 1000만원을 드립니다’ 행사를 펼쳐 역시 1000만원의 보험금을 타내는 등 적중률 100%를 과시했다.
이같은 아이디어를 낸 ‘쪽집게’ 직원은 박지헌팀장(36·홍보기획팀)으로 200만원대의 보험료로 5배에 달하는 수익을 4차례에 걸쳐 창출한 셈. 박팀장은 “올 화이트 크리스마스 경품행사는 날씨가 너무 푹해서 포기했는데, 전날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나 싶더니 함박눈이 펑펑내렸다. 많은 분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기게 되서 기쁘고, 향토백화점에 대한 고객들의 사랑이 뭉쳐 이러한 경품행사가 100% 적중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화이트크리스마스 이벤트에는 1569명의 구매고객이 참여, 이 가운데 50명을 공개추첨해 당첨률도 높았다. 청주백화점은 4회 연속 적중이라는 신통력(?)을 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 경품행사를 정례화하고 고객서비스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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