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교수, 신임 충북대병원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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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교수, 신임 충북대병원장에 선출
  • 충청리뷰
  • 승인 2002.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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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교수(49·내과)가 김동호 전 병원장 후임으로 제9대 충북대병원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대병원 이사회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교수를 병원장으로 결정했다. 후보가 여러 명 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김교수가 단독으로 의사를 밝힌데다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한 사람을 추대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88년 3월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충북대병원 내과 과장, 의과대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김학순 진료처장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병원측에서는 교육인적자원부에 김교수를 병원장으로 최종 확정지어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이에 따라 김교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병원장에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는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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