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 장 초반 끊어낸 하락세 "신풍제약 자사주 처분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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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 장 초반 끊어낸 하락세 "신풍제약 자사주 처분 소식에 급락"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9.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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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주가 20% 이상 쑥쑥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 치료 기대감'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신풍제약우 주가 장 초반 끊어낸 하락세 "신풍제약 자사주 처분 소식에 급락"

화이자 관련주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신풍제약은 2.94%(4,000원) 상승한 14만원에 거래 중이며, 신풍제약우는 12,500원(+7.53%)오른 178,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신풍제약은 전날 215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주식 수는 총 128만9550주다.

신풍제약이 보유한 전체 자사주(500만3511주)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신풍제약은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과제 투자 자금 확보를 위해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부작용을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내놓은 화이자는 4만4천명의 자원자 중 2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만2천명 이상이 2회차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는 이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콜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내성을 계속해서 정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된 부작용은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에 우려를 제기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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