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남성·일정실업·박셀바이오·대호피앤씨·대호피앤씨우 상승세
상태바
[30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남성·일정실업·박셀바이오·대호피앤씨·대호피앤씨우 상승세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0.10.30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17일 임시공휴일] 주식시장·택배 정상 운영될까?
[30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남성·일정실업·박셀바이오·대호피앤씨·대호피앤씨우 상승세

30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남성, 일정실업 등이 상승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박셀바이오, 대호피앤씨, 대호피앤씨우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N 연속 누적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거래량 시가 고가 저가 PER
 
1 1 2 남성 4,145  955 +29.94% 40,564,482 3,255 4,145 3,225 -33.16
2 1 5 일정실업 21,600  4,950 +29.73% 61,325 17,500 21,600 17,300 -2.42
 
 
코스닥
N 연속 누적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거래량 시가 고가 저가 PER
 
1 1 1 박셀바이오 46,200  10,650 +29.96% 6,555,775 37,900 46,200 37,100 N/A
2 1 1 대호피앤씨 1,160  265 +29.61% 71,724,322 1,060 1,160 1,055 -6.52
3 1 1 대호피앤씨우 2,585  595 +29.90% 1,388,964 2,300 2,585 2,290 -14.52
 
 
출처=에이비프로바이오 로고.
출처=에이비프로바이오 로고.

1.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인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30일 에이비프로아이오는 전날보다 0.12%(1원) 오른 810원에, 파미셀은 2.92%(500원) 오른 1만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일본과 공급 계약을 맺었다.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투자자들과의 콘퍼런스 콜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에 따르면 모더나는 일본 정부와 코로나19 백신 50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를 공급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또 전에 공급 계약을 맺은 다른 정부들로부터 3분기 11억달러(약 1조2000억원)의 예치금을 받았다.

이번 계약은 모더나, 일본 다케다 제약 및 후생노동성 간 3자 협정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케다 제약은 내년 상반기 모더나 백신 5000만 도즈를 수입해 유통할 예정이다.

이로써 모더나는 현재까지 미국, 캐나다, 스위스, 일본 등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외 이스라엘과 카타르와도 계약을 맺었지만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도즈가 공급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특징주] 엑세스바이오 주가,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긴급사용 승인으로 급등<br>
출처=엑세스바이오 로고.

2. 렘데시비르 관련주

렘데시비르 관련주 엑세스바이오 주가는 주춤거리는 모양새다.

30일 엑세스바이오는 6.69%(12050원) 하락한 2만 8600원에, 진원생명과학은 0.36%(100원) 상승한 2만 8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가이드라인(지침)을 3~4주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HO의 임상치료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재닛 디아즈는 23일(현지시간) 회견에서 렘데시비르 사용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이 3~4주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의 더 빠른 회복을 돕는 것으로 증명된 첫 항바이러스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WHO는 이 약물이 중환자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 등을 투약받았다고 한다.

sk케미칼
sk케미칼

3.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과 진매트릭스 주가가 하락세다.

30일 SK케미칼은 4.68%(1만7000원) 하락한 34만 6000원에, 진매트릭스는 2.37%(400원) 하락한 1만 6550원에 장을 마쳤다.

영국 대형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26일 옥스퍼드 대학과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가 고령자와 젊은층 대상 시험에서 모두 강력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파이낸셜 타임스 등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후보 'AZD1222'를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그룹에서 방어항체와 T세포가 생성했다고 전했다.

고령자 그룹이 백신 투여에 따른 부작용도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 같은 결과가 18~55세 건강한 성인 그룹에서 "강고한 면역반응"의 생성을 보여줬다고 지난 7월 공표한 데이터를 뒷받침하고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고령자와 젊은층 전부 비슷한 면역반응을 나타내고 더욱이 코로나19 병세가 중증으로 변하기 쉬운 고령자에게서 부작용이 적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대변인은 AZD1222의 안전성과 면역원성(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성질)을 확인하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조만간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세한 관련 임상시험 내용을 의학 관련 잡지에 게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AZD1222는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후보와 나란히 가장 먼저 규제당국의 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의 책임자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이르면 크리스마스(12월25일) 전에 의료진, 노인 등을 상대로 AZD1222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덱사메타손 관련주] 대원제약·신일제약·우리들제약 주가 일제히 상승 "트럼프 덱사메타손 사용 승인 효과"
출처=우리들제약 로고.

4. 덱사메타손 관련주

덱사메타손 관련주 우리들제약, 신일제약, 대정화금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우리들제약은 4.49%(600원) 하락한 1만 2750원에, 신일제약은 7.47%(1800원) 하락한 2만 2300원에, 대정화금은 5.38%(1400원) 하락한 2만 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가이드라인(지침)을 3~4주 안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HO의 임상치료 대응을 담당하고 있는 재닛 디아즈는 23일(현지시간) 회견에서 렘데시비르 사용과 관련해 "가이드라인이 3~4주 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렘데시비르 제조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는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의 더 빠른 회복을 돕는 것으로 증명된 첫 항바이러스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FDA는 지난 5월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긴급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WHO는 이 약물이 중환자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 코로나19에 걸려 입원 치료를 받으면서 렘데시비르, 덱사메타손, 리제네론 항체 치료제 등을 투약받았다고 한다.

셀트리온제약<br>
셀트리온제약<br>

5.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로 꼽히는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30일 셀트리온은 4.74%(1만2000원) 하락한 24만 10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4.56%(5200원) 하락한 10만 8800원에, 셀트리온헬스키어는 5.04%(4500원) 하락한 8만 47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이 국내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로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했다. 미국, 영국 기업을 제외하고선 유일하다.

셀트리온은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인 비비비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진단키트인 ‘샘피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EUA를 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7월 이 업체가 항원진단키트를 출시하고 미국 수출을 준비한 지 석 달여 만의 성과다.

미국에서 항원진단키트로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 셀트리온 제품을 포함해 모두 7개뿐이다. 셀트리온은 퀴델(2개 제품 EUA 획득), 애보트, 루미라디엑스UK, 벡톤디킨슨, 엑세스바이오 등의 뒤를 이어 지난 24일 EUA를 획득했다. 비영어권 기업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분자진단과 비슷한 수준으로 민감도를 끌어올렸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임상에서 민감도가 95% 수준을 기록했다”며 “현지 업체와 공급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GC녹십자

6.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와 일신바이오 주가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30일 오전 9시 12분 기준 녹십자는 2.92%(8500원) 상승한 30만원에, 일신바이오는 1.77%(110원) 하락한 6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C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가 두 번째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쓰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약처는 28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신청한 코로나19 혈장 치료제 ‘GC5131A’에 대한 치료 목적 사용을 승인했다.

지난 19일 칠곡경북대병원의 첫 승인에 이어 10일만에 임상시험 기관 외의 의료현장에서 치료 목적으로 코로나19 환자에 사용된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환자 등 치료를 위해 임상시험용 의약품이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 목적 사용 승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GC녹십자가 개발 중인 ‘GC5131A’는 현재 임상 2상 진행 중이지만 식약처 승인 하에 대체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 쓸 수 있게 됐다.

혈장 치료제의 치료 목적 승인은 대체 의약품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에 치료 옵션이 확보됐다는 면에서 고무적이다. 혈장 치료제에 대한 의료진의 신뢰가 치료 목적 승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재 GC녹십자는 중앙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6개 병원에서 고위험군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미국국립보건원(NIH) 주도의 글로벌 임상과 이스라엘 제약사 카마다(Kamada) 등 극소수가 개발 중이다.

[코로나 백신 관련주] 유바이오로직스, 바이러스 제거 확인 '연일 급등세 예고'
유바이오로직스 로고.

7. 코로나 백신 관련주

코로나 백신 관련주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하락했다.

30일 유바이오로직스는 4.09%(750원) 하락한 1만 7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국내에서 원료 생산부터 가능한 백신 제조회사는 GC녹십자,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일양약품, 유바이오로직스 등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버팔로대학 교수인 조나단 로벨(Jonathan Lovell)의 연구팀이 독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코로나19 백신개발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코로나19 백신연구는 유바이오로직스가 출자한 POP Biotech사의 원천기술 및 면역증강제를 사용한 결과이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개발에도 이 기술을 동일하게 적용해 현재 비임상시험 진행 및 임상시료 제조중에 있다.

조나단 로벨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합성항원을 SNAP 기술의 핵심인CoPoP 성분 및 면역증강제(MPLA, TLR4 Agonist)와 결합한 후보백신을 마우스와 토끼를 대상으로 실험했으며, 동일하게 2회 접종 후의 항체가를 기존의 다른 면역증강 후보물질과 비교했을 때 가장 우수한 항체 형성을 나타냄을 확인했다.

특히 1,280배의 희석배수에서도 중화항체가를 확인하였는데, 이는 유바이오로직스에서 입증했던 마우스 시험 결과값과 유사한 수준이다.

신풍제약, 주가 20% 이상 쑥쑥 '말라리아 치료제로 코로나 치료 기대감'
신풍제약 로고.

8.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인 신풍제약과 신풍제약우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신풍제약은 3.46%(4500원) 하락한 12만 5500원에, 신풍제약우는 2.81%(4000원) 하락한 13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더타임스에 "(백신 개발이) 막바지 단계(last mile)에 접어들었다"면서 "전세계 경제와 보건을 위해 굉장히 중요한 사안인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그동안 불라는 언론을 통해 최종 임상시험 결과를 10월 말까지 공개하겠다고 말해왔지만, 이보다 시일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입장을 바꾼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참여한 최종 단계의 임상시험에 관한 잠정 결과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화이자는 올해 6월부터 4만2천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이중 3만6천명이 실제 백신이나 플라시보(가짜 약) 2차 접종을 받았다.

화이자는 독일 바이온테크와 함께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