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위 땀을 볼 수 있는 ‘충북 민족극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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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땀을 볼 수 있는 ‘충북 민족극 한마당’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11.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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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세 편의 작품 무대에

()충북민예총이 주최하고 충북민예총 연극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충북민족극한마당11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주 문화공간 새벽에서 개최된다. 충북민족극한마당은 충북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축제다.

올해 행사는 116일 금요일 오후 730분 극단 새벽의 <두꺼비 집에 여우가 살고 있다> 작품으로 시작해 117일 토요일 오후 5시 개인 회원들의 작품인 <각양각색으로 물들다>, 118일 일요일 오후 5시 온몸 뮤지컬컴퍼니 <엄마, 나 이거 입을래>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첫 작품인 <두꺼비 집에 여우가 살고 있다>는 위선일의 연출로서 온갖 비리와 음모에 연루되었던 사채시장의 대부인 고회장이 죽자 제각각 치열한 세력 싸움을 하며 자신들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 음모와 배신, 이기주의를 드러내는 상황을 김옥희, 류현걸, 김원수, 강선학 등 극단 새벽 배우들의 연극으로 꾸며낸다.

두 번째 <각양각색으로 물들다>는 개인회원들의 각자 다른 이야기를 꾸려낸 이야기이다.

마지막 작품 <엄마, 나 이거 입을래>는 주인공 미루와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 오늘 입을 옷을 찾으며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내용이다. 조애란, 오세아, 진향래가 출연하며 온몸 뮤지컬컴퍼니가 음악극으로 펼쳐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관람 인원을 하루 20명으로 제한한다. 참여문의 충북민예총 연극위원회(010-7766-8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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