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 ‘멀티 페르소나_머스트레진 전’
상태바
한국공예관 ‘멀티 페르소나_머스트레진 전’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11.05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실꿈터협동조합과 공동기획, 레진 활용한 ‘아트 퍼니처’선봬
21명 작가 70여 점의 작품 전시, 유튜브 통해 공개도

한국공예관과 몽실꿈터협동조합의 공동기획으로 오는 22일까지 멀티 페르소나_머스트레진 전이 열린다.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2020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시켜 지역 유휴 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통해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하는 취지로, 올 지원 사업 대상에 공예관이 선정됐다.

전시를 공동기획한 몽실꿈터협동조합은 예술가와 협력해 아트용 레진을 활용한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작품 제작과 대중 교육 등을 진행하는 단체로 팔레드서울 갤러리, 이태리 밀라노 아티자노 박람회, K-핸드메이드페어 등 다수의 전시와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멀티 페르소나>로 개인의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신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하는 다중적 자아라는 사전적 의미처럼 레진이라는 소재의 다양한 공예적 요소를 보여준다.

21명의 작가가 70여 점의 레진 활용아트 퍼니처크래프트 토이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현장 관람할 수 있으며,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 사전 예약을 통한 관람객 대상 레진 아트 클래스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전시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공예관 유튜브를 통한 전시 해설 영상도 공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