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아트바자르 청주-아트숍 인 숍 인 대성로’ 행사를 11월과 12월에 걸쳐 1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문화관과 오뉴월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열렸다. 대성로 122번길 상가(카페 이상, 다락방의 불빛, 본정 향교점, 카페 그노씨, 세이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시․판매 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미술장터가 열리는 셈이다.
이번 ‘아트숍 인 숍 인 대성로’는 예술가와 지역 상가의 상생으로 작품 구매 시 대성로 카페에서 쓸 수 있는 이벤트 쿠폰도 지급한다.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숲속갤러리에선 <지역미술시장의 활성화>에 대해 초청강연이 열린다. 유니온 아트페어 최두수 디렉터를 초대해 ‘현대미술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참여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북문화관과 대성로 122번길이 문화예술의 거리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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