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2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7일 낮 12시 27분 기준 삼성중공우는 전날보다 29.97%(9만500원) 오른 39만 2500원에, 상성중공업은 21.54%(1290원) 오른 728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유럽의 선주와 25억달러(2조8072억원) 규모의 선박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25억달러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론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45%)을 한 번에 달성했다. 현재까지 누계 수주실적은 총 38억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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