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12시 37분 기준 에스엘 주가는 26.76%(4800원) 상승한 2만 255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엘은 자동차 전조등을 주력으로 하는 부품업체다. 현대기아차 및 GM 등에 납품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스위스 현지에서 다수의 파트너사와 설립한 합작법인 ‘현대 수소 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이하 HHM)’가 ‘와트 도르(Watt d’Or) 2021’에서 에너지 효율 모빌리티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와트 도르’는 스위스연방에너지청에서 혁신적인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치하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월 1일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XCIENT)’ 50대를 현지의 상업 고객에게 임대했다. 오는 2025년까지 16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