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계9차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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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계9차 탐사
  • 육성준 기자
  • 승인 2006.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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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계 9차 탐사가 14일 음성군 수레티 고개부터 노란터 고개까지 총 13km 거리로 진행됐다. 이번 구간에는 국도가 5km 정도 포함되어 산길을 주로 다니던 탐사에 비해 더욱 힘이 들었다. 음성과 진천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망이산 정상에는 삼국시대부터 전쟁시 연기를 피워 적의 침입을 알렸던 봉수대가 터만 남아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팔성산 중턱의 습지에서는 야생동물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메마른 산길에 뒹구는 낙엽은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황폐해진 산야를 보여 주었다. /육성준 기자

   
▲ 이번 구간에는 국도가 5km 정도 포함되어 산길을 주로 다니던 탐사에 비해 더욱 힘이 들었다. /육성준 기자
   
▲ 망이산의 가파른 산길이 힘든 탐사에 한 몫을 했다. /육성준 기자
   
▲ 도착 지점인 노란터 고개에서 만난 이인순(70세) 할아버지는 예전에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중 중간에 쉬어 가는 곳임을 설명하고 있다. /육성준 기자
   
▲ 윤석위 대원이 망이산 봉수대터에서 통신기술의 강국으로 앞서가는 우리나라의 역사가 봉수대에서 일찍부터 시작되었음을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육성준 기자
   
▲ 산행 중 몇 번이고 지도를 확인하며 도계를 탐사했다. /육성준 기자
   
▲ 완전 기생식물인 새삼이 파줄기에 엉켜 붙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새삼은 숙주가 될만한 식물의 영양분을 흡수해 산다. /육성준 기자
   
▲ 팔성산 중턱의 습지에서는 야생동물의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육성준 기자
   
▲ 올 4월부터 한남금북정맥을 밟고 있다는 서원수(65세)씨가 대원들과 잠시 산행을 함께 하기도 했다. /육성준 기자
   
▲ 메마른 산길에 뒹구는 낙엽은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황폐해진 산야를 보여 주었다. /육성준 기자
   
   
   
   
▲ 파랗게 핀 귀리밭이 경기도와 음성을 잊는 옛길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육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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